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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5개 녹색농촌체험마을 추천

깊어가는 가을, 충주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추억을

  • 웹출고시간2012.10.04 10:4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개천안마을 전경

황금들녘에 오곡이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자연경관이 수려하면서도 눈과 입이 즐거운 체험거리가 가득한 충주지역의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추억을 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당일이나 1박2일 코스로 적당한 이들 농촌체험마을에서는 도심에서 느끼지 못한 자연의 향취와 시골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 제격이다.

충주지역에는 현재 5개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운영 중에 있는데 깨끗하고 수려한 주변경관과 절묘하게 조화된 자연그대로의 모습에다 문화체험을 접목, 체험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우선 농촌체험과 함께 온천욕을 즐기고 싶다면 앙성면의 상대촌마을과 살미면의 하니마을을 권한다.

상대촌마을은 충주에서는 가장 오래된 체험마을로 두부만들기, 메주쑤기, 농작물 수확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인근에 남한강을 따라 조성된 비내길과 앙성탄산온천도 있어 도시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을 수 있다.

충주호 경관이 아름다운 하니마을 역시 인근에 문강유황온천과 수안보 온천이 있어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드라마 홍국영, 다모, 상도, 어사 박문수, 대장금, 주몽 등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밤으로 유명한 소태면의 인다락마을에서는 요즘 밤줍기가 한창이며 황토방 체험이 인기가 높고, 엄정면의 탄방마을은 도예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할 수 있으며 직접 만든 작품을 가져갈 수 있다.


가장 최근에 체험마을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휴양서비스를 시작한 동량면의 개천안마을은 동굴박쥐체험, 메기잡기체험, 자전거 바이킹 3종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충주호에서 낚시를 드리우는 낭만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조용한 산책과 사색이 가능한 녹색농촌체험마을 방문은 농촌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도시에 찌든 심신도 달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촌체험마을 방문을 권했다.

한편 충주시의 녹색농촌체험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http://cj100.net) 또는 충주시 친환경농산과(043-850-5782)로 문의하면 각 마을의 특징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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