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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03 13:24: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앞으로는 진천 종 박물관 관람료를 그린카드로 납부하면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3일 군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천읍 장관리 종박물관 관람료를 그린카드로 납부 할 경우 50%를 할인해주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진천군 종박물관 운영 및 관리 조례'의 개정을 입법예고했다.

군 관계자는 "그린카드 소지자에게 종박물관 관람료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은 일상에서 저탄소 녹색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고 경제적 혜택이 제공되는 그린카드 활용 분위기 확산을 위한 취지다"고 말했다.군은 현재 인근 진천군립미술관을 관람한 사람이 박물관을 관람하면 관람료 50%를 할인해 주고 있다.종박물관 관람료는 일반인(19~64세)이 1천500원(20명 이상 단체 1천원·이하 같음), 청소년(13~18세)과 군경은 1천원(500원), 어린이(7~12세)는 500원(무료)이다.특히 국빈 또는 외교사절단과 수행자, 6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각종 유공자 등은 무료 관람할 수 있다.한편 진천 종박물관은 한국 종의 연구, 수집, 전시, 보존은 물론 기획전시, 교육과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 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 9월 개관했다.종박물관이 위치한 역사테마공원에는 주철장전수관, 진천군립미술관, 생거진천대종각 등이 조성돼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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