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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26 16:0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정부의 역점사업인 고졸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KBS의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인 스카우트에서 바이오식품과 박병희(3년·사진)군이 최종 우승해 장학금과 취업을 거머쥐었다.

이 학교에 따르면 본교 바이오식품과 학생 박군은 (주)아시안키친 바이킹스에 취업을 희망해 서류전형과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지난 26일 방송에서 최종우승해 장학금 200만원과 함께 취업의 기회를 땄다.

지난 8월30일 목요일 서류전형을 합격하고, 31일 금요일 서울에 위치한 바이킹스메종 센트럴시티점에서 면접 및 PPT를 활용한 본인 소개등의 예선전과 5일 신안산대학교 과학관에서 포도밀전병 및 감밀전병을 만들어서 본선을 통과한 박 군은 17일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스카우트 스튜디오에서 포도막걸리, 홍시식혜, 약밤롤, 고기말이 꼬치를 조리해 최종결선 4팀 중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박군은 2012년중 (주)아시안키친 바이킹스 신메뉴 개발팀으로 입사 예정이고, 장학금 200만원을 받아 요리 지식 및 자격증 취득에 사용키로 했다.

어득용 교장은 "올해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지난 8월에는 한화 기획팀 발령 및 행안부 국가직 9급 공무원과 더불어 이번 스카우트 전국제패는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개교 이래 대단한 일"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한 학생이 본교에 진학하면 더 좋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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