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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20 18:5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구절초를 쌈 채소로 시험재배하고 있다.

ⓒ 공주시 제공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부인병과 수족냉증 등 여러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구절초를 상추·치커리·쌈추 같은 쌈용 채소로 이용할 수 있는 재배 방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가 개발한 방식은 비닐하우스에 햇빛을 차단하는 차광망을 설치,구절초가 연하게 자라도록 하는 '연화 재배법'이다. 매년 2월 종자를 파종한 뒤 3월 25일께 하우스에 옮겨 심는 것이다. 센터측은 시험재배한 구절초 12kg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kg당 8천500원의 경매가를 받아 경제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절초는 저온에서 잘 자라는 야생초로 난방비 부담 없이 연중 수확이 가능하고 병해충에도 강해 친환경 재배가 쉬운 장점이 있다"며 "웰빙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와도 맞아 기능성 쌈 채소의 한 부분을 차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소득경영담당(☏041-840-2488)에 문의하면 된다.

공주/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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