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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19 18:4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SK하이닉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19일 청주 예술의 전당 앞 광장 직지 미니북만들기 체험부스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물인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청주직지축제'에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청주 예술의 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장 내에 △회사 홍보 부스 △직지 미니책 만들기 부스 △북카페 등을 운영하면서 청주 시민과 다양한 체험 및 소통에 나선다.

회사 홍보 부스에서는 디지털방명록에 방문객들이 동영상·사진 및 글을 남기면 대형 스크린으로 전시하고 추첨을 통해 USB를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직지 미니책 만들기 부스에서는 약 1만 개의 자재를 무료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제작방법을 안내하는 등 체험 참가자들에게 '행복한 기억(Happy Memory)'을 선사할 계획이다.

북카페에서는 SK하이닉스의 임원이 1일 점장으로 나서 시민들과 직접 대화하고 회사 경영 환경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나누게 된다.

SK하이닉스 앞서, 지난 1주 간 '내 인생의 책 한 권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500여 권의 책은 행사 주최측에 기증돼 축제 기간 동안 전시 후 청주 '작은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지원그룹 강민찬 상무는 "이번 행사 참여는 SK그룹 편입 후 첫 청주 지역 축제 참가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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