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노인복지센터 '사랑의 집수리 사업' 눈길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2가구 주거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12.09.18 14:5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회복지법인 명락복지재단 산하기관인 명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세우)과 제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변덕수)는 지역 내 우수봉사단체인 용두라이온스 클럽과 연계해 지난 16일 저소득 및 기초생활수급자 2가구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모(82·남천동), 김모(85·청전동) 어르신의 경우 심장질환과 노화로 인해 보행이 많이 불편하고 자녀들의 생활도 넉넉하지 못해 집수리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고 이번 여름부터 시작된 장마와 폭우로 인해 벽과 바닥에 누수와 곰팡이가 피고 근본적 원인인 집안 내 천정보수는 꿈도 꾸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사전방문 및 협의 결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상의 문제가 심각하게 생각돼 빠르고 신속하게 집수리사업을 진행했으며 집수리 당일 비가 오는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도배·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수도꼭지의 교체, 보일러 및 내려앉은 천정의 수리 등을 통해 안전하고 아늑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용두라이온스클럽의 적극적인 노력과 업무 분장을 통해 공사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마칠 수 있는 수범사례를 보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명락노인종합복지관과 제천노인복지센터 외 명락복지재단 산하기관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다양한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자원봉사자, 후원자)과 더불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