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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목조문화재 특별소방점검 실시

오늘~29일까지 도내 소재 국가지정문화재 41개소

  • 웹출고시간2008.02.13 18:2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국보 1호 숭례문 화재와 관련, 충북도내 국가지정 목조문화재에 대한 특별소방검사 등 소방안전대책이 추진된다.

충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0일 국보 1호인 숭례문이 화재로 전소됨에 따라 충북에 있는 국가지정 중요 목조문화재의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특별소방검사 등 안전대책을 도 문화정책과와 합동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 대상은 국보 55호인 법주사 팔상전을 비롯, 보물 4개소(안심사 대웅전, 청풍 한벽루, 법주사 대웅보전, 법주사 원통보전), 중요민속자료 16개소, 등록문화재 20개소 등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41개소이다.

소방본부는 이기간 소화기·소화전 등 법정 소방시설 설치여부 및 관리실태와 방화관리자 선임 및 자위소방대 편성 여부, 가연성 물질로부터의 안전거리 확보 여부, 기타 사찰내 연불·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문화재 관계자에 대해 화재 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훈련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소방검사를 통해 도출된 불량사항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하는 등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화재 등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도 지정 목조문화재 110개소와 문화재자료 31개소에 대해서도 순차적 소방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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