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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12일 개최

충북, 349명 선수단 파견 …종합우승 목표

  • 웹출고시간2012.09.10 17:48: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로 마지막이 될 '2012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남에서 열린다.

충북생활체육회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회 방침에 따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의 중복개최로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기 위해 올 대회를 마지막으로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은 열리지 않는다.

만 60세 이상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충북은 12개 종목 34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전국 각지에서는 16개 시·도에서 1만2천명이 참가, 14개 종목으로 나눠 경쟁한다.

충북의 종목별 참가인원은 축구 21명, 배드민턴 18명, 게이트볼 44명, 탁구 46명, 테니스 18명, 볼링 15명, 정구 37명, 생활체조 44명, 국학기공 22명, 그라운드골프 23명, 당구 22명, 낚시 7명 등을 비롯해 본부임원 32명이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그라운드골프와 낚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거두고 탁구·테니스·정구·게이트볼·당구 등 전 종목에서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그라운드골프와 낚시 종목 종합우승, 탁구 여자 70대부 우승, 탁구 남자 70·60대 3위, 당구 남자 70대부 프리쿠션 1위, 포켓 2위, 정구 남자 70대부 1위, 60대부 3위, 볼링 남자 1위, 생활체조 댄스체조 2위, 테니스 여자부 3위 등의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당구에 출전한 이상현(89)씨가 충북선수단의 최고령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노익장을 과시할 것이다.

대회기간 충북선수단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캐릭터인 탄이와 금이를 앞세워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201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충북선수단은 12일 낮 12시30분 청주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준비된 대형버스로 출발할 예정이며 주최측 환영 리셉션은 같은날 오후 4시40분 마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됐다.

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사전, 식전, 공식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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