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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04 20:03: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성대학교의 교명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로 변경된다.

주성대 등에 따르면 최근 교과부는 교명변경 의견청취 관련 회의(중재위원회)를 연 뒤 주성대학의 교명을 충북보건과학대학으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교과부는 그동안 충북도립대학이 주성대의 명칭을 충북보건과학대로 변경해 '충북'명칭을 사용하면 공립대 이미지에 혼선이 초래될 수 있고 충북도립대의 과거 명칭인 '충북과학대'와 유사해 오인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청취했다.

교과부는 도립대는 '도립'문구가 포함돼 있어 다른 학교와 차별되는 점, 경북의 경우 '경북' 명칭을 사용하는 학교가 4곳이나 된다는 점, 다른 학교에서도 '충북'명칭을 사용했던 점을 근거로 내세운 주성대의 의견을 받아들여 교명 변경을 승인했다.

주성대학은 그동안 보건관련 특화대학으로의 변신을 위해 지난 3~6월 전체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7월23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교명을 충북보건과학대학으로 정하고 교과부에 변경을 신청했다.

주성대는 교명 변경이 확정됨에 따라 2년제인 언어재활보청기과, 보건행정과, 의료보장구과 등 3개과를 내년부터 3년제로 운영하는 등 일부 학제를 개편할 방침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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