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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12 17:58: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2일 청주와 청원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첫 황사가 발생했다.

청원군 강내면의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청주와 청원 등 중부지역의 총부유먼지(TSP)는 478㎍/㎥, 미세먼지농도(PM10)는 293㎍/㎥를 각각 기록했다.

정승용 소장은 “지난 9일 몽골 고비사막 동쪽과 스텝지역에 초속 20~25m의 강풍이 불면서 황사가 발생, 2일 만인 11일 오후께 압록강을 통과한 먼지구름이 12일 새벽 5시부터 충북 등 중부지역에 영향을 줬다”며 “황사로 판단하는 기준(미세먼지 농도 200㎍/㎥ 이상)을 초과했기 때문에 중부권에서는 올해 첫 황사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청주권의 총먼지량(TSP)은 478㎍/㎥를 보였으며 지름 10㎛ 이하(PM10) 미세먼지 농도는 293㎍/㎥까지 올라갔다.

한편 이날 황사는 오후 들어 세력이 약화되면서 사라졌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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