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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활체육회장배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 성료…단양군 우승

  • 웹출고시간2012.08.26 18:16: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6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 13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단양군이 '13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12개 축구교실 소속 300여명의 선수 등이 참가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단양군은 예선전 2승(승점6점)으로 준결승에 진출해 해트트릭을 기록한 장남혁 선수의 활약으로 음성군을 4대2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단양군은 결승에서 보은군을 1대1로 비긴 뒤 가진 승부차기에서 6대5로 따돌리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청원군과 음성군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단양군의 김진우(6년) 선수가, 우수선수상은 보은군 김두호(6년) 선수가, 최다득점상은 단양군의 장남혁(6년) 선수가, 최우수 지도자상은 단양군의 이복필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은 보은군의 김영규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번외경기로 열린 400m계주경기는 1위 영동군, 2위 제천시, 3위 옥천군이 각각 차지했다.

충북생활체육회 송명선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순수아마추어 축구동아리활동 활성화로 우수선수저변확대는 물론 유소년 축구꿈나무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회가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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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