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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희망어울림볼링대회 성료

단체전우승, 안재철·정진석·지상열(장애인), 윤봉환·손소현·신진호(비장애인 우승)

  • 웹출고시간2012.08.26 16:57: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5일 폐막한 2012희망어울림볼링대회 단체전 우승팀이 시상식 후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볼링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누는 '2012희망어울림볼링대회'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하나로볼링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재철(지체 스핀클럽)·정진석(청각 옥천천사클럽)·지상열(지체 옥천천사클럽)·윤봉환·손소현·신진호(비장애인 비상클럽) 조가 단체전 6인조 경기에서 1천96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박용남(지적 유일무이)·간종오(지체 유일무이)·전양숙(지체 유일무이)·허성무·노영태·박정옥(이상 비장애인 비상클럽)조(1천911점)가, 3위는 심금순·나기환·김현수(시각 충북시각)·양효경·김택식·박상화(비장애인 비상클럽) 조(1천813점)가 각각 올랐다.

개인전(2인조)은 김미자(지체 유일무이클럽)·윤여일(비장애인 비상클럽)조가 1천8점으로 1위를, 정진석(청각 옥천천사클럽)·손소현(비장애인 비상클럽)조가 981점으로 2위를, 지상열(지체 옥천천사클럽)·신진호(비장애인 비상클럽)조가 973점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번외경기로 열린 행운의 이벤트 '도전 strick'에선 스트라이크를 성공한 13명의 선수에게 상품권이 주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이 전달됐다.

이번대회는 도내(청주, 충주, 옥천, 음성) 장애인(절단 및 기타장애/척수, 청각, 뇌병변, 지적, 시각등) 유형별 볼링동호인과 비상클럽(한화부강공장) 비장애인, 심판, 운영요원, 관계내빈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비장애인과 상호 교류를 통한 인식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종목별 어울림대회를 확대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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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