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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충청점 '문 열었다'

상권최대 1천여개 브랜드·풀라인 상품 구성
지역민에 업그레이드 쇼핑 ·문화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2.08.22 17:2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22일부터 영업에 들어가자 백화점에 진입하려는 차들이 줄을 지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 안순자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22일 프리 오픈을 시작으로 위용을 드러냈다.

오는 24일 정식 오픈하는 충청점은 청주·청원지역을 비롯해 연기·세종·증평에 달하는 광역상권을 아우르며 100만 충청지역 소비자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쇼핑·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충청점은 연면적 8만5천㎡, 영업면적 4만3천800㎡, 지하 4층·지상 7층, 주차대수 933대 규모다.

충청점은 2013년 매출 목표를 3천억원으로 정하고 상권 최대 1천여개의 브랜드와 풀라인 상품 구성했다.

특히 충청점은 제2순환도로와 청주IC, 서청주IC와 인접할 뿐 아니라 오송·오창·세종시 20분, 대전·천안 지역에서도 4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청주국제 공항과 KTX 오송역과도 가까워 전국 어디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1층에 입점한 해외브랜드 명품 편집숍 '바슈(BASH)'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진열된 가방과 구두 등을 살펴보고 있다.

충청점 본관은 고품격 백화점으로 의류·잡화 매장에는 디스플레이 공간을 따로 마련해 고객들이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영패션전문관인 유플렉스는 에잇 세컨즈 등 다양한 SPA 브랜드가 들어섰고 나이키·아디다스의 경우 상권 내 기존 백화점보다 2배 가량 넓은 메가숍 형태로 입점했다.

식품매장에는 현대백화점 브랜드인 '명인명촌'과 '화식한우'를 비롯해 경쟁력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델리 코너가 선보이고 있다.

식당가에는 팥빙수 전문점 '밀탑'과 중식당 '차이나팩토리', 일식당 '도쿄 사이카보' 등이 입점했다.

또 백화점 업계 최초로 최첨단 주차 영상인식 시스템을 통한 무발권·무정차 입출차 방식을 도입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유플렉스 1층 행사장에서 열린 '메트로시티 15주년 구두·핸드백 균일가전'에 소비자들이 대거 몰려 있다.

ⓒ 안순자기자
한편 22일 충청점은 프리 오픈 전부터 고객 차량이 몰려 교통혼잡이 빚어졌으며 개점 2시간도 안돼 주차장 933면이 가득 차는 등 수많은 고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백화점 본관에서는 구찌, 지방시, 끌로에, 펜디, 버버리, 발렌시아가, 발리, 프라다 등 15개 해외브랜드 명품 편집숍 '바슈(BASH)'도 이목을 끌었다.

또한 게스주얼리, 레드 란제리 페스티벌, 키친플라워등 다양한 할인행사에 고객들이 줄을 서서 구입을 기다렸다.

유플렉스에는 1층 행사장에서 열린 구두·핸드백 균일가전에도 고객들이 대거 몰려 백화점 입점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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