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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22 10:41: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진우)는 22일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에 대한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충청북도교육청에 5천만원을 전달했다.

충북농협은 매년 학생 장학금으로 도교육청에 1억원을 지원해 왔는데, 올해는 지난 6월 13일에 1억원을 전달하고,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 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이 금액을 충북교육장학재단에 출연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에 대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장학재단은 지난 2000년 12월 29일 설립되어 현재 13억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5월까지 952명의 학생에게 3억 5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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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