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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황간파출소, 집배원과 함께 안전한 마을 만들기 나서

  • 웹출고시간2012.08.16 13:26: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경찰서 황간파출소(소장 이광희)는 16일 영동군 황간면 우편집배원들을 찾아 경찰현안 업무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황간파출소는 최근 여름철 장마로 인한 빗길 교통사고와 음주운전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업무특성상 오토바이를 주로 이용하는 집배원들에게 음주, 과속, 난폭운전 금지 및 안전모착용, 신호 준수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자발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집배원들은 경찰행정의 시야가 미치지 않는 관내 변두리 골목골목을 누비며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수상한 차량이나 학교폭력, 관내 독거노인 안전사고 등을 발견하게 되면 해당기관에 연락을 취해주기를 부탁하면서 안전지킴이(코스캅)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이광희 소장은 "넓은 관내에 비해 경찰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편집배원들의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이 결국 범죄를 예방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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