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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13 14:08: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서 군민에게 선보일 관상용 고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알록달록 아름다운 빛깔을 뽐내는 관상용 고추가 외출 준비에 한창이다.

낮기온이 30℃를 훌쩍 넘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유리온실에서 관상용 고추 화분을 손질하고 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청결고추의 고장 음성을 알리기 위해 꽃처럼 감상할 수 있는 관상용 고추를 재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아름다운 색을 자랑하며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고추들은 지난 4월 유리온실에 심은 것으로 이 가운데 관상용 고추는 하늘을 향해 열리는 고추가 보라, 노랑, 주황색 등 종류만 20여 종에 이르고 있다.

또, 초대형고추는 농가에서 재배하는 고추종자를 이용해 키를 2.5m 이상으로 키운 뒤 하트, 부채모양과 2단, 3단의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했다.

군은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이 고추 화분들을 전국의 공공기관에 나눠주고 설성문화제와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 원예전시회 등 각종 행사에도 출품하기로 하는 등 음성청결고추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따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어 음성이 청결고추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는 고추화분이 그만"이라고 말했다.

농기, 영고 등 20여 종의 관상용 고추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빛깔을 재현하듯 아름답고 조화로운 색으로 선보일 날을 기대하면서 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서 재배자의 손길에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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