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세균 "일자리 블루오션 전략 추진하겠다"

청주 육거리시장 등 찾아 간담회

  • 웹출고시간2012.08.12 19:09: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 정세균 전 대표가 11일 충북도를 방문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이시종 충북지사와 면담한 후 민주노총 충북본부와 육거리시장을 차례로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정 후보는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일자리 블루오션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귀촌 지원, 협동조합 지원, 일자리 1플러스 운동 등이 그 핵심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귀촌 지원사업과 관련, "은퇴 연령기에 도달한 중년층의 귀촌.귀농 장려를 통해 인생 2모작을 지원하고 농촌의 활력을 제고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이어 "최근 협동조합은 기업과 정부의 역할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영역으로서 그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며 "협동조합의 일자리의 블루오션이 되도록 창의, 기술력 중심의 협동조합에 대한 자금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분수경제를 통한 공정질서 확립으로 5천개 중견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 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의학기술 발전 등으로 평균수명이 80대 중반으로 연장됐으나 55세 및 58세 정년제로 인해 일자리 없는 노령기가 30년으로 장기화하고 있다"며 "정년연장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의 최소화를 위해 노사간의 사회작 타협을 통한 임금피크제의 확대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