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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06 17:25: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교육지원청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영어캠프를 열었다.

6일부터 10일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영어캠프는 주성대에서 원어민 교사와 인터뷰를 통해 수준별로 반을 편성, 캠프 기간 내내 영어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영어 캠프가 런던 올림픽 기간 동안 진행된다는 점을 착안해 'Olympic Issue & Study'라는 주제로 올림픽 관련 주요 이슈 및 경기 내용을 영어로 배우고 퀴즈와 게임으로 익히는 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시사 및 교양 정보를 영어로 습득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키우고 영어 의사소통능력도 높이고 있다.

이번 영어캠프는 농촌 지역 및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영어권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및 공동체 생활을 통하여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정립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수연 교육장은 "소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로 향하는 큰 꿈을 키우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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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