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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25 10:13: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러시아의 우랄 남부 지역 스베르들로프스크에서 인간 태아 248명이 포름알데히드에 잠긴 채 나뉘어 담겨 있는 4개의 통이 발견돼 마을 주민들을 충격 속에 몰아넣었다.

러시아 당국은 즉각 이에 대한 공식 조사에 돌입했다고 관리들이 24일 밝혔다.

스베르들로프스크 경찰은 태아들이 담겨 있는 통에는 태아의 이름과 번호까지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이 통들은 이 지역 주도 예카테린부르크와 또다른 대도시 니즈니 타길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수㎞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발견된 태아들은 현재 현지 시체보관소로 옮겨졌다.

러시아 보건부는 이 같은 사건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지 병원들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의료 윤리를 마구 위반하는 것이 분노를 부른다면서 이는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모두 용납될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정교회는 이 같은 사건 발생에 낙태를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러시아 사회의 타락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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