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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발전' 한마음 한뜻

충북출신 국회의원 초청 축하연
"지역현안 해결위해 함께 뛰자"

  • 웹출고시간2012.07.11 18:44: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출신 국회의원들이 고향발전에 초당적인 힘을 쏟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충북도는 1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충북 출신 국회의원 21명을 초청해 당선 축하연을 가졌다.

충북지역개발회와 청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이 자리에는 이시종 지사와 도 단위 기관장, 시장·군수 등 100여명의 지역인사들이 함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 출신 국회의원들 덕분에 올해 도정사상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며 "소중하게 얻어진 예산인 만큼 지역발전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회의원 여러분들의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오송바이오밸리 성공 조성, 솔라밸리산업 집중 육성, 충청내륙고속도로 조기 건설, 청주공항 활성화, 세종시와 연계한 SOC사업 확충 등 주요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한 뒤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정상적인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을 위한 지원법 제정과 인센티브 지원책 등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축하연에 참석한 송광호 의원은 "지역구를 달리하지만 모든 지역이 다 충북 하나이므로 국회의원 모두가 충북발전을 위해서 뛰자"고 강조했다. 다른 국회의원들도 "우리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충북 출신 19대 국회의원은 지역대표 8명과 비례대표 3명, 충북이 고향으로 타 지역에서 당선된 10명 등 모두 21명이다. 이는 역대 국회의원 사상 가장 많다.

서울/이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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