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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수정초등학교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다양한 음식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음식만드는데 열중하고 있다.

보은 수정초등학교(교장 윤곡수)가 '충북도 지정 2012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 학교로 선정돼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학교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정초 학부모회는 지난 6일 함께 나누는 자녀사랑을 실천하는 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내 사랑관에서는 20여명의 학부모와 전교생이 모여 음식만들기 체험을 했다. 1~2학년 학생은 샌드위치 만들기, 3~4학년 학생은 카나페 만들기, 5~6학년 학생은 과일화채 만들기 등 학부모, 학생, 교사들이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지정희 학부모부회장은 "학생들을 위해 적극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부모 재능기부에 초점을 두고 학부모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곡수 교장은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학교 교육 참여 수준이 높아져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학부모 참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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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