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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31 21:34: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각 기업체의 근로자 10명 중 3명 가량은 이번 설 연휴에 특별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전영우)에 따르면 최근 237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설 휴무 계획 등을 조사한 결과 공장을 정상 또는 부분 가동키로 결정한 업체는 하이닉스반도체 등 모두 19곳에 달했다.

이들 업체를 포함한 특근 인원은 6천168명으로 청주산단 전체 근로자(2만3천92명)의 26.7%를 차지했다.

또 이날 현재 설 휴무를 결정한 곳은 146개사(72개사는 미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설 휴무를 결정한 업체의 평균 휴무 기간은 4.7일로 지난해 설 연휴보다 2일 가량 늘어났다.

입주 기업의 상여금 등 지급 계획은 101개사는 50~150%의 상여금(79곳) 또는 여비(22곳)를 주기로 했고, 113개사는 6만원 안팎의 선물을 지급한다.

오리온 등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6개 업체는 자체 명절행사 개최, 특별상여금 지급, 특식 제공, 식대지급, 직원가정 방문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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