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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25 17:28: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중앙여고(교장 신선인)가 충북대 국어문화원이 주최한 '제7회 우리말 실력 겨루기 대회'에서 13개 상 가운데 8개를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이 대회에 충남·북지역 고교생 250여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우리말 실력을 겨룬 결과 청주중앙여고 3학년 송시은 학생이 최우수상(충북대 총장상)을, 3학년 안지혜·유다원 학생이 우수상(국어문화원장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3학년 김정은·박다영이, 2학년 황인정·김혜지, 1학년 허유정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청주중앙여고 조수연 교사는 지도교사상(충북대 총장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29일 오전 10시 충북대 본관에서 치러진다.

충북대 관계자는 "중앙여고처럼 한 학교에서 대부분의 상을 차지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 학교 선생님께서 국어교육에 열정을 갖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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