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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21 17:57: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 5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 개회식이 열린 충주론볼경기장에서 임헌택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직접 론볼을 굴려보고 있다.

'5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가 21일 충주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 충주론볼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전국 16개 시·도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축하했다.

20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메이저급 대회로 세부종목별 상위 입상자는 2013년 국가대표선발 포인트가 부여된다.

대한장애인론볼연맹 탁경률 회장은 개회식에서 "충주론볼장은 전국론볼경기장 중 천연그늘이 제공되는 전국 최고의 시설로 많은 론볼동호인들이 부러움을 사고있다"며 "경기장을 건립해준 충청북도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참가한 충북장애인체육회 임헌택 사무처장과 신필수 충주부시장 등은 론볼시구를 하며 직접 론볼경기를 체험했다.

충북선수단은 B5 혼합복식 결승에서 충북 이종배·이재홍조가 경기도 대표 김기만·강민숙 조를 7대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B7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충북 주재천·나양흠 조가 전남 백국호·노용화조에 2대8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B6남자부 3~4위전은 충북 박창원·이행진조가 광주 김국현·황동기 조를 11대8로 누르고 3위를 기록했다.

B7여자복식 노영옥·김선자조는 비록 4위에 머물렀지만 노영옥은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초심자로 기대이상의 기량을 발휘했다.

임헌택 사무처장은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이번대회에서도 종합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뒤 "전국체전을 대비해 타시도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하는 계기로도 삼겠다"고 말했다.

강동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학생들과 충주시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각각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로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제주도선수단을 비롯한 휠체어중증장애인을 위해 특장버스를 제공, 숙소와 경기장을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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