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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남유치원, 이색 독서골든벨 대회 눈길

인성함양·표현력 능력 쑥~쑥

  • 웹출고시간2012.06.20 17:03: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일 열린 독서 골든벨대회에 참여한 청주 산남유치원 원생들이 문제풀기에 열중하고 있다.

청주 (공립)산남유치원이 이색 독서 골든벨 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골든벨대회는 20일 산남유치원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올바른 책읽기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능력 신장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135명의 원생들이 참여했다. 연령별 필독서에 따른 문제를 다 푼 유아들이 마지막 골든벨 문제를 뽑아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햇살반 박혜정· 지혜반 문성준 원생이 마지막까지 남아 골든벨을 울리며 영광의 독서왕이 됐다.

유치원측은 이날 대회에 앞서 연령별 눈높이 맞춘 도서 4권을 선정, 원생들에게 읽도록 했다. 만 4,5세 연령별 독서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남효예 원장은 "지식기반사회를 이끄는 주역으로 자라날 우리의 원생들이 독서를 통해 바른 인성 함양과 표현력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골든벨 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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