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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박피해농가에 칼슘제 긴급 지원

151농가 121㏊에 살포

  • 웹출고시간2012.06.20 10:29: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지난달 28일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칼슘제(영양제) 지원에 나섰다.

시의 이번 칼슘제 지원은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일 시와 지역농협,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이 참여한 우박피해 지원대책협의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칼슘제를 지원받는 농가는 총 151농가로 시는 2천500만원의 사업비로 121ha의 면적에 살포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하고, 약제 살포에 필요한 유류대와 살포 방제기는 피해지역 농협에서 지원한다.

약제 살포는 피해지역 농민들이 선호하는 약제를 선택해 지역별 공동 살포작업으로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살포현장을 지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재해가 빈번한 만큼 농가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피해를 보장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민들의 농업재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작목반 회의를 비롯해 각종 읍면동별 직능단체 회의 시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가 지난달 내린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로부터 신고를 받아 현장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덕읍, 살미면, 동량면, 교현안림동, 호암동 등에서 184ha의 면적에서 과수, 고추, 옥수수 등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시는 농가별 피해 재난지수에 따라 국고 및 지방비로 농작물 피해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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