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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TOP, 능력 TOP 청풍초중 눈길

날마다 행복한 방과후 교육활동 공개수업 실시

  • 웹출고시간2012.06.18 13:43: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청풍초중학교(교장 장병석)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방과후 교육활동인 공개수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창의독서논술, 컴퓨터, 미술,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영어, 포크기타, 수영, 승마, 총 10개 부서별로 해당 시간을 공개해 학부모 및 교사의 참관이 이뤄졌다.

청풍초중학교는 '2012 작지만 강한 학교 만들기'를 계획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 중 하나로 교과, 예체능, 체험 등 다양한 영역의 경쟁력 있는 방과후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수 강사진 초빙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시스템의 선진화를 꾀하고 있으며 연 2회 방과후 공개수업, 만족도 조사, 우수 강사 추천, 학기 중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방학아카데미 운영, 방과후 교육활동 발표회 개최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개수업은 농번기라 학부모의 참여율이 부족하긴 했으나 참관 학부모 중 한 명은 "아침에 학교에 가면 저녁 6시가 넘어야 귀가하는 아이들의 방과후 학교생활이 매우 궁금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청풍초중은 20일 방과후 공개수업에 대한 검토회를 통해 우수 강사 선발 및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한 수정 및 보완을 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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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