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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2 09:26: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11일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최대 100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주택은 약 30채가 매몰됐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규모 5.4와 5.7의 지진이 힌두쿠시 지역을 강타했다고 밝혔다.

두 차례 지진은 수도 카불에까지 느껴졌고 카불 건물들이 흔들거렸다.

바글란 주 압둘 마지드 주지사는 구조원들이 산사태로 무너진 건물 더미에서 여자 시신 2구를 들어 올렸다며 많은 사람이 자신들의 집 내부에서 매몰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엔도 사망자 한 명을 추가로 확인하고 5개 지구에 걸쳐 주택들이 붕괴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현장인 바글란 주 부르카는 주도 풀에쿠메리에서 자동차로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외진 산악지역으로 통신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구체적인 지진 피해 상황이 즉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부르카에는 또 의료시설이 없어 인근 도시의 의료인과 구급차가 파견됐다.

바글란 주 경찰청 자웨드 바샤라트 대변인은 산속에 있는 사이하자라 마을에 집들이 산사태로 진흙과 바위에 파묻혀 구조원들이 삽을 이용해 구조하는 것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바샤라트 대변인은 생존자가 있다면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불도저 등 중장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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