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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06 14:58: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질병관리본부는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유럽지역을 방문 예정인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500여 명을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 런던 올림픽 기간 중 응원단 및 관광객들이 홍역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럽여행 전 MM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했는지 반드시 확인토록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해 1천여 명, 올해 지난 3월까지 256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했고, 런던 올림픽으로 인해 각국의 관광객이 영국으로 집중될 상황을 감안하면 홍역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유럽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국가 등 홍역 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국가로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에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해야 한다"며 "해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특히 발열 및 발진 환자와의 접촉에 주의하며, 귀국 후 발열 또는 발진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발진 환자 진료 시 해외여행력을 확인하고 홍역이 의심되면 즉시 관할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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