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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예술가 박정우씨 염색회화 전시

6월5일~10일 청주시한국공예관

  • 웹출고시간2012.05.31 14:02: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실크 위에 염료로 그림을 그리는 염색회화 전시회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섬유예술가 박정우씨가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는 스카프, 커튼, 모자, 가방 등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생활소품들이 전시된다.

박씨의 작품은 담가서 염색하는 침염과는 달리 파라핀을 녹여 염료의 번짐을 막아 그린 그림이다.

그녀는 "작업과정은 복잡하지만 실크에 곱게 배어들어 깊이 모를 신비감을 전해주는 색감에 반해 파라핀 염색 작업을 즐겨 한다"고 밝혔다.

바느질도 작품의 한 기법으로 활용한다. 염색한 천에 솜을 덧대어 입체감을 주기도 하고 한땀한땀 정성을 들여 생활소품을 만들어 내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아이템을 제안 한다.

박씨는 그동안 개인전 및 초대전 12회, 선화랑 개관 33주년 기념 스타 작가 초대전, 아트로드 77 중견작가 초대전, 대구아트페어전 등에 참여했으며 현재 제천 청풍호에서 '박정우 염색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043-644-4051)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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