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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갑 충북도균형건설국장 퇴임

33년간 공직생활 마감…내달 1일 지적공사 충북본부장에 취임

  • 웹출고시간2012.05.29 18:5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재갑

충북도균형건설국장

김재갑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이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31일자로 퇴임한다.

괴산 출신인 김 국장은 지난 1981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국장은 청주시와 내무부, 행정자치부, 재정경제부를 거쳐 2006년 3월에 충북도에 전입했다.

이후 도 기획관과 제천부시장, 체천한방엑스포사무총장, 충주부시장을 역임한 뒤 올 1월부터 도 균형건설국장으로 근무해 왔다.

김 국장은 중앙부처에 근무할 때 주민등록전산화와 사생활보호제도 마련으로 국민편익을 제고시킨 장본인이다. 지방공기업에 경영평가와 진단제도 도입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제천부시장으로 한방엑스포의 기획과 정부승인, 한방엑스포사무총장을 맡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충주부시장과 시장 권한대행으로 시장 재선거를 차질 없이 추진했으며, 무술축제의 성공개최도 이끌어 냈다.

도 균형건설국장으로 근무하면서 북청주역 신설의 관철을 위해 중앙부처를 설득하는데 노력해 왔다.

김 국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등으로 가장 바쁜 시기에 정들었던 도청을 떠나게 돼 상하 동료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며 "앞으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실현을 위해 도민의 한사람으로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다음달 1일 지적공사 충북본부장에 취임한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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