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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28 16:26: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성대가 29일 충북태양광발전주식회사와 협약을 맺고 국내 대학 중 최고의 발전 설비와 최대 규모의 용량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태양광발전사업을 시작했다.

주성대가 학내 건물에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

주성대는 29일 오전 본관 대회의실에서 충북태양광발전(주)과 태양광발전소 건설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 다음달 말까지 학내 건물옥상 3개와 2개의 주차장에 1천440㎾급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충북태양광발전은 발전소를 15년 동안 운영하며 사용료를 주성대에 납부한 뒤 2027년 학교측에 기부채납한다.

충북태양광발전은 연간 약 7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해 매년 1천22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성대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따라 그린캠퍼스 조성에 기반을 갖추게 된 것은 물론 대학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체험 실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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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