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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전국생활체육대축전' 11~13일 대전서 팡파르

충북, 장애인 52명, 비장애인 628명 출전

  • 웹출고시간2012.05.10 20:00: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2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대전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와 일본에서 모두 1만5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축전에 충북은 24개 종목에 628명의 생활체육동호인이 출전한다.

충북지역 장애생활체육인들도 7개 종목에 52명이 출전, 타 지역 동호인들과 우의를 다진다.

충북선수단은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씨름과 사격을 비롯해 지난 2007년부터 4연패를 달성한 뒤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그라운드골프 정상탈환을 기대하고 있다.

강세종목인 탁구, 정구, 육상, 게이트볼, 합기도 종목에서도 종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충북선수단 중 게이트볼에 출전하는 정종환(86·진천군)씨가 이번 대회 충북선수단 최고령 참가자로 출전하며 인라인스케이팅 김대현(12·청주)은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한다.

'건강100세 생활체육, 미래100년 대전중심'이라는 슬러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전의 개회식은 11일 오후 7시부터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데 김황식 국무총리와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 염홍철 대전시장, 서덕모 충북정무부지사 등이 참석, 선수들을 격려한다.

시·도 선수단들은 저마다 준비한 지역홍보물을 필두로 입장을 하는데 충북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준비했다.

공식행사 후 티아라, 인피니트, 장윤정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종목별 경기는 12일 오전 9시부터 13일까지 펼쳐지며 폐혜식은 13일 오후 2시30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진행된다.

충북선수단장 김용명 충북생활체육회장은 "충북은 시·도간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승부보다는 우정과 화합이라는 생활체육 취지를 살리겠다"며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충북생활체육 동호인의 저력과 기상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동호인 총감독인 임헌택 충북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도 "충북장애인들이 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그 어느 지역보다 높다"며 "화합과 우정이 싹트는 축전이 될 수 있도록 충북장애인선수단이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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