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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초중학교 청풍면 경로잔치 개막 공연

연주와 노래 및 재롱잔치로 어른신들게 즐거움 선사

  • 웹출고시간2012.05.09 14:13: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청풍초중학교(교장 장병석) 학생들이 지난 8일 청풍면 주민 자치센터 광장에서 열린 '청풍면 경로잔치'의 개막 공연에 참가해 초등학교 1, 2, 3학년 어린이들의 율동과 중창, 4, 5, 6학년 어린이들의 우쿨렐레 연주와 노래의 아름다운 선율과 재롱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은 어버이날을 맞아 30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참석한 가운데 아름답게 우거진 벚 잎 속에서 연주하는 학생들과 감상하는 어르신들이 함께 교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농산촌의 소규모 학교인 청풍초중학교는 이번 연주처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해 아름다움과 감사의 마음 나누기 실천으로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에 힘쓰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청풍문화재 단지에서 '맑은 소리 고운 바람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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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