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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순 제도정책관, 초대 세종시부시장 후보군

충청권 출신 5명 압축 하마평…내달 단행될 듯

  • 웹출고시간2012.05.07 19:11: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경제통상국장과 청주부시장을 지낸 행정안전부 정정순 제도정책관이 초대 세종시 부시장 대상자로 오르내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7월 1일 세종시 공식 출범을 앞두고 기반시설 조성과 인계인수를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이 때를 같이 해 유한식 세종시장 당선자와 함께 초창기 세종시를 이끌어 갈 부시장에 누구를 임명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대전, 충남·북 충청권 출신 공직자 가운데 적합한 인물이 낙점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행안부에 근무하고 있는 충청지역 출신 5명이 집중 거론되고 있다.

정정순 제도정책관과 유상수 감사관, 노병찬 지방재정 세제국장, 송석두 재난안전관리관, 이재관 세종시출범준비단장 등이다.

다음 달 중에 대전, 충남·북과 연계한 부단체장의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박상덕 대전부시장과 구본충 충남도부지사, 박경국 충북도부지사가 자리에서 물러날 경우 세종시를 비롯해 충청권에서 4자리(1급)의 인사요인이 생기게 되는 셈이다.

이럴 경우 염홍철 대전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의 의중과 유한식 당선자의 의중에 따라 세종시 부시장의 향배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의 한 간부공무원은 "연기군이 광역시인 세종시로 편입된 점을 감안할 때 도·농 행정을 두루 아우르고 중앙부처와 인맥이 두터운 공직자가 초대 세종시 부시장으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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