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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07 14:54: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수정초등학교가 마련한 가족한마당축제에 참여한 노인들이 음식들을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보은지역 초등학교에서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해변 등에서 섬김의 효를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보은 종곡초등학교(교장 이철세) 3~5학년 어린이 16명은 7일 수한면 광천리에 있는 노인요양원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학생들은 어깨 주물러 주기, 말동무 돼 주기, 생활실을 청소를 하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또 학생들은 준비해간 떡과 과일, 음료를 대접하기도 했다.

종곡초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인봉사활동을 통해 보은(報恩)정신인 '은혜·효도·감사'를 실천하고 있다.

보은 수한초등학교(교장 이대성)는 이날 충남 보령시의 무창포해수욕장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한 해변 축제를 가졌다. 이 행사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농산촌 지역에 거주해 평소 바다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수한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

수한초 학생들은 이날 가족들과 함께 해변 운동회를 통해 뛰고, 달리고,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앞서 수정초등학교(교장 윤곡수)는 지난 3일 부모공경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마을 노인, 학부모, 학생 등 3대가 함께 하는 운동회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재량활동 시간 등을 이용해 손수 제작한 꽃을 달아주며, 개인 서바이벌, 가족 확률게임 등 3대가 참여하는 경기 외에도 월척 낚기 등 노인들을 위한 특별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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