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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충북선수단, 메달 10개 획득 '산뜻한 출발'
육상트랙 연기영, 첫 금메달 안겨줘

  • 웹출고시간2012.05.01 19:29: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장애학생선수단이 첫날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대전은 금 1, 은 3, 동 2개를, 충남은 금 2, 은 2, 동 3개를 각각 획득했다.

충북선수단은 개회식이 열린 1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트랙 T13 100m에서 연기영(시각장애 충주성모학교)이 17초76으로 충북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육상필드 포환던지기청각(중) 제희정(충주성심학교)과 원반던지기 지체장애 F43(중/고통합) 장익(영동중학교)은 각각 5m67, 12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청각장애 100m에 출전한 이용철(충주성심학교)은 서울 황성민과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서울선수에 1/100 초가 뒤진 13초32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고양체육관에서 '무한한 꿈! 화합! 도전!'의 주제로 개회식이 열렸는데, 일루내이션(이은결 마술사), 초청가수 아이돌공연(유키스, 스텔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도교육청 이명숙 교육국장과 청주시장애인체육회 김상억 사무국장이 참석해 충북 임원과 선수단을 격려했다.

충북은 2일 육상, 보치아, e-스포츠, 배드민턴, 조정, 농구, 골볼, 역도 등 8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고양=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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