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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시동

"어르신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

  • 웹출고시간2008.01.24 11:5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보건소가 올해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사업을 본격 시작해 노인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옥천군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생활활력소, 건강충전소 역할을 담당할 2008년도 ?찾아가는 건강지킴이?사업을 벌인다.

관내 53개 마을을 선정해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각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아픈 곳을 치료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으로 지난 22일 청산면 인정리 어르신 방문을 첫 시작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방문해 보건서비스를 하고 있어 좋은 반응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는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맞춤형방문건강보서비스를 위해 보건의료반을 편성해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예방법과 중풍, 노인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아울러 기초건강검진을 통해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어 건강지키기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금연상담 및 교육을 통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보조제 지급과 치매예방운동 및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체조 등이 인기가 높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몇 십년동안 계속된 흡연과 관절 등이 하루 아침에 끊고 고쳐지지는 않겠지만, 어르신들의 열의가 대단하기 때문에 성심성의껏 상담해 드리고 치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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