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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23 18:35: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법 형사3단독 남재현 판사는 23일 교통사고를 내 상대방 운전자를 숨지게 한 뒤 도주한 김모(37)씨에 대해 특가법상 도주차량죄 등을 적용,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남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진행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일으켰고 상대방 차량의 운전자가 사망한 점,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한 점 등으로 미뤄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9일 새벽 5시35분께 청주시 내덕동 제2운천교 사거리에서 0.120%의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를 위반해 정차 중이던 오모(50)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아 오씨를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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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