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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29 14:34: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적십자의 회비 모금이 생각보다 저조하다.

29일 현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목표액 16억500만원 중 13억4천830만원(84%)을 모금, 전국 14개 지사 중 11번째를 달리고 있다. 1위는 제주지사로 목표액 대비 164.56%를 달성했다.

지역별 모금 실적은 보은군 110.89%, 진천군 109.98%, 음성군 106.18%, 괴산군 105.31%, 영동군 100.84%, 단양군 100.44% 등이다. 가장 낮은 곳은 청주 상당구와 흥덕구로 각각 65.47%, 70.14%다.

충북적십자 관계자는 "충북의 모금실적이 예년과 달리 매우 저조하다"며 "도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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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