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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청주·청원통합 '찬성'

오는 30일 임시회 소집해 통합의지 행안부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2.04.26 17:26: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가 청주·청원통합에 찬성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형근 의장은 26일 오후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가진 회견에서 "충북도의회는 청주·청원통합의 첫걸음이 힘차게 내딛게 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 의장은 "지난 24일 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와 시민협의회가 협의해 건의한 5개 분야 39개항 75개 사업결과를 기반으로 하는 상생발전 방안을 담은 통합추진 합의안에 도·시·군단체장들이 서명해 통합의 종착지를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는 통합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30일 간담회가 아닌 도의회 임시회를 소집해 본회의 의결로 통합에 대한 충북도의회의 의지를 행정안전부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통합절차가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의회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청원·청주통합은 양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충북 전체의 미래를 위한 지역의 대사"라며 "도의회는 양지역의 주민여러분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통합에 대한 뜻을 받들어 주민대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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