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역 테마공원 '나그네 쉼터' 현장 학습장 인기

단양군과 코레일이 공동 조성한 기차역 공원

  • 웹출고시간2012.04.26 14:13: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역 테마공원인 '나그네 쉼터'가 어린이들의 현장 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군 적성면에 소재한 대가초등학교 전교생(유치원생 포함) 32명은 도담관리역의 협조를 얻어 지난주 나그네 쉼터 현장 교육을 다녀갔다.

이날 대가초 어린이들은 학교와 도담역이 마련한 프로그램을 좇아 안전포스터 그리기, 열차 공원 및 단양역 역무체험 등 공부와 놀이를 병행하며 하루를 즐겼다.

사생대회에서 최우수상은 5학년 장소연 어린이가 차지해 코레일이 수여하는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나그네 쉼터는 단양군과 코레일이 공동 투자해 만든 기차역 공원으로 열차를 통해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겨울 환상선 눈꽃 열차가 귀경길에 관광객을 내려놓은 곳도 나그네 쉼터였다.

나그네 쉼터에는 열차광장, 열차카페, 공연무대, 단양팔경 조형물, 시비(지역을 대표하는 신기선 시인과 조남두 시인의 자작시)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이 뿐만 아니라 남한강을 따라 펼쳐진 시루섬과 서골암, 중앙고속도로 적성대교, 6.25전적지인 실금산 등 주변 풍경이 아름답다.

단양역 관계자는 "중앙선 철로를 따라 인근의 원주, 제천, 영주 등지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소풍이나 현장학습으로 단양역을 많이 찾고 있다"며 "아름다운 단양역 공원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