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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개별주택가격, 지난해비 4.34% 상승

개별주택 2만8천384호, 총 가격 284억4천400만원
최고 연수동1490번지 7억8천여만원

  • 웹출고시간2012.04.18 10:3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의 개별 주택 가격이 지난해비 4.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2만8천384호에 총 가격은 284억4천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34% 상승했으며, 최고가격은 연수동 1490번지 주택으로 7억8천300만원이고 최저가격은 250만원으로 산정된 수안보면 미륵리 209번지의 주택이다.

시는 오는 19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고 2012년 1월 1일 기준 '충주시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한다.

이번 심의는 올 초 공시한 표준주택 상승률과 공동주택에 대한 단독주택(다가구주택 포함)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여론에 따른 것으로,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견제출 기간 중 주택소유자가 요구한 12호와 나머지 2만8천372호 가격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이달 30일 결정 공시될 예정이며, 개별주택 소유자는 결정ㆍ공시가격 확인 후 다음달 29일까지 결정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시장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ㆍ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의견수렴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검증가격의 80%가 개별주택가격으로 결정ㆍ공시된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이번에 결정되는 개별주택가격의 60%가 7월과 9월에 과세되는 주택 재산세의 과세표준으로 책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세정과(850-5562,556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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