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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야간개장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

8일은 고구려사 전공자 윤성용 관장이 진행

  • 웹출고시간2012.04.05 14:17: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2·4주 토요일 '큐레이터와의 대화'시간을 마련한다.

박물관은 이 기간 밤 9시까지 전시실을 개방해 야간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먼저 오는 8일은 중원고구려비가 발견된 지 33년째 되는 날로 고구려사 전공자인 윤성용 관장이 직접 '중원고구려의 비밀'이라는 테마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1797년 4월8일 충북 중원에서 발견된 중원고구려비는 평범한 돌 하나가 한반도 유일의 고구려비로 탈바꿈하는 역사적 순간을 제공했다.

세월의 풍파에 많은 글자가 희미해졌지만 이 비는 고구려사와 삼국시대 역사에 중요한 자료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이날 윤 관장은 자세한 유물 설명과 함께 중원고구려비 복제품을 직접 탁본해 보는 시간을 갖고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이 전시된 유물을 상세히 해설하고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토요일 오후 5시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번 다른 주제를 정해 관람객들에게 필요한 설명자료도 함께 배포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43-229-6405)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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