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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남·경북, 동서고속道 조기건설 손잡았다

3일 3개 도지사와 도의장 공동건의문 채택
청주~문경~안동 등 3개구간 5조3천억 투입

  • 웹출고시간2012.04.03 19:53: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왼쪽부터), 김관용 경북지사,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이시종 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유병기 충남도의회 의장이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속보=충북·충남·경북도가 동서 5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월22일자 4면>

이시종 충북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는 3일 경북도청에서 회동했다.

김형근 충북도의회의장과 유병기 충남도의회의장, 이상효 경북도의회의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이날 앞으로 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한 내년도 도로, 철도 등 주요 SOC분야 예산확보를 위해 청와대와 기재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4·11총선 이후 정당 대표를 만나 대선공약으로 채택 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지구에 선정되도록 건의하고 내년에 우선 타당성조사비 100억 원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이시종 지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와 경북도청이 이전될 안동ㆍ예천 지역을 직결하는 도로가 없어 동서고속도로 확장을 3개 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청주와 괴산을 통과하는 것을 전제로 한 고속도로가 현실화되면 충북이 명실상부한 세종시의 관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서고속도로는 국비 9조5천억 원이 투입돼 충남 보령~공주~세종~ 충북 청주~경북 안동~울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이다.

3개 도는 이 구간 중 충남 보령~공주(45km), 청주~문경~안동(107km), 봉화~울진(40km) 등 3개 구간(192km)에 대해 5조3천억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23.4m) 건설을 우선 공동건의 할 예정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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