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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03 14:47: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균상 재배 중인 신품종 양송이 '설강'.

ⓒ 충남도 제공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설강' '다향' 등 양송이 신품종 시범재배용 종균을 4일부터 일반 농가에 분양한다.

오는 9월까지 재배시기에 맞춰 분양하게 될 설강과 다향은 도 농업기술원이 2010년과 지난해 각각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 중인 품종이다.

설강은 중저온성 백색종으로 갓이 단단하며 저장성이 좋은 고품질 다수성으로 균상재배에 적합하다. 중온성 갈색종인 다향은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을 30% 이상 늘릴 수 있는 데다, 황산화활성이 23%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신품종 보급으로 도내 양송이 재배농가의 사용료(로열티) 부담 경감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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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