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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01 17:45: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인라인롤러대표선수들이 '31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전국 최강의 성적을 거두었다.

충북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 전남 나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초등부(5~6학년)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남초등부(5~6학년) 금 1, 은 1, 동 1개 △여중등부 금 2, 은 2, 동 1개 △남고등부 은 2, 동 2개 △여고등부 금 1, 은 2, 동 2개 △남대학부 금 1, 은 1, 동 3개 △여대학부 금 4, 은 3, 동 3개 △여일반부 금 3, 동 2개 등을 각각 획득했다.

남녀초등부 3~4학년에서는 300·500·1천m에서 각각 6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중 여대학부 우아름과 여일반부 우효숙이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약 7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23개팀 123명의 선수들을 파견했다.

임재호 롤러전무이사는 "동계훈련의 영향으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여대학과 여초등부, 여중등부 단체전은 전국 최고의 기량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며 "여초등부와 남초등부, 여중등부 단체전은 단일팀으로 출전시 많은 가능성을 확인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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