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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하나되는 '다문화 어울림의 장'

충북생활체육회, 다문화가정 생활체육 지원

  • 웹출고시간2012.03.28 18:06: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다문화가정어울림축제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일원들이 협동심을 기르는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충북생활체육회에서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다문화가정어울림 생활체육지원 프로그램을 도내 8개 시·군생활체육회(청주, 충주, 제천, 청원, 보은, 옥천, 영동, 괴산)와 공동 주관으로 4~12월까지 9개월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은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이 함께하는 생활체육교실을 비롯해 올 하반기엔 교실 참가자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군대항 대운동회가 열린다.

또 여름방학을 이용해 다문화가정 생활체육캠프를 1박 2일간 실시해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다문화 생활체육교실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가장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요일 및 시간대에 열리며 주1회 2시간 이상 운영된다.

월 1회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Family day'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된다다.

도생체회 김용명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다문화·다민족 사회의 융화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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