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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 '코호트 포럼' 창립

국가 보건의료 R&D 기반 발전 방향 모색

  • 웹출고시간2012.03.27 18:35: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률)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이 바이오뱅크 사업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NIH 코호트 포럼'을 창립했다.

코호트는 고대 로마 군대의 한 단위를 가리키던 말로, 역학에서 쓰이는 정의로는 어떤 특성을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임을 일컫는다.

27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역학, 임상 분야를 비롯해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가 보건의료 R&D 기반으로서의 코호트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또 포럼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병률 질병관리본부장과 함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근영 교수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10여 개 코호트 사업과 한국인체자원중앙은행 사업을 통해 대규모 역학, 임상자료와 인체 자원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등 국가 보건의료연구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 왔다.

한편, 이번 포럼 창립을 통해 질병관리본부 코호트 사업 및 바이오뱅크에 대한 여러 주체의 다양한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공개의 장을 마련해 국가 R&D 방향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하고, 파트너쉽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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