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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6 11:29: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경찰서 직원들이 옥천여중 학생들과 학교폭력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옥천경찰서(서장 이원구)는 지난 21일부터 학교폭력 예방활동 일환으로 교사·학부모·학생들이 소규모로 모여 있는 장소를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현장간담회란 정상적인 학교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점심시간 등 틈새시간을 활용하여 소수의 학생, 교사, 학부모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늘려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이는 다수 경찰관이 공식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대대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치던 기존방식이 학교나 학생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 할 수 있다고 판단해 실시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옥천여중 앞 공원에서 여학생 5명, 옥천중학교 운동장에서 7명의 남학생들과 초코파이를 다과를 하며 학교폭력예방 틈새 간담회를 실시했다.

생활안전교통과장은 "학생·교사·학부모들과 밀착할 수 있는 현장간담회를 더욱 늘려 학교폭력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감 있는 예방대책과 근절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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